<농민독본>에 실린 격언:
  1)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을 잃지 마라.
  2)건강한 신체에 좋은 정신이 사느니라.
  3)세계를 움직이려거든 내 몸을 먼저 움직여라.
  4)때는 한번 가고 두 번 오지 아니하느니라.
  5)내일에 미루어 좋은 것은 가난밖에 없나니라.
  6)진실은 모든 위대함의 기초니라.
  7)종로에서 뺨을 맞고 한강에 와서 눈 흘긴다.
  8)단단한 땅이라야 물이 괸다.
  9)1전을 비웃는 자는 1전에 울 때가 있다.
 10)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11)아는 도깨비 발등 찍힌다.
 12)동정 없는 눈에는 눈물이 없나니라.

<農民読本>に記載された 格言:
  1)虎に かまれても 精神を 失ってはならない.
  2)健全な 身体に健全な 精神が宿る.
  3)世界を 動かそうとするなら　自分の 身を 先に 動かしなさい.
  4)時は 一度過ぎれば 二度と戻ってこない.
  5)明日に 延ばして 良い のは 貧乏だけしかない.
  6)真実は あらゆる 偉大の基礎だ.
  7)鐘路で 頬を 当たって 漢江に 来て 目 にらむ.
  8)堅い地でこそ 水が 溜まる.
  9)１銭を あざ笑えば １銭に泣く 時が ある.
 10)牛 失って 牛小屋 直す.
 11)分かる お化け 足元 撮れる.
 12)同情 なき 目には 涙がない.

<농민독본>3권실린 양반과 농민이라는 글에서
 - 농민은 못난 사람이 아니다.
 - 못난 사람은 농민이 아니다.
 - 못난 사람이 아닌 농민이다.
 - 농민은 양반이 아니다.
 - 양반은 농민이 아니다.
 - 양반이 아닌 농민이다.
 - 또 못난 사람도 아니다.

<農民読本>3巻に載せられた「 両班と 農民」という 文で

 - 農民は愚か者ではない.
 - 愚か者は 農民で ない.
 - 愚か者で ないのが農民だ.
 - 農民は 両班が ない.
 - 両班は 農民が ない.
 - 両班が ない のが農民だ.
 - また 愚か者も ない.

Ｙｅｏｎｓｏ注：
「못난」を愚か者と訳してみましたが、「まずい、醜い、不出来だ」などの訳があります。
これらを全部含めた原語のニュアンスは難しいです。
また「両班」というのは、朝鮮の貴族階級であり、農民はみな平等というニュアンスなのでしょう。

それは次の文も記載されていることからも察することができます。

나는 농부요 너는 노동자다. 우리는 똑같이 일하는 사람이다. 높지도 낮지도 아니하다. 나는 밭을 갈고 너는 쇠를 다룬다. 우리는 세상이 잘 되도록 쉬지 않고 일하자.

私は 農夫で　君たちは 労動者だ。 私たちは 全く同じように 働く人間だ. 高くも 低くも ない。 私は 畑を耕して君たちは 鉄を扱う. 私たちは 世の中が 良くなるように 休まず 働こう"

  -사내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男 大丈夫は 家を 出て 目的を 遂げる 前には 家に帰って来 ない.-

 사람은 왜 사는냐.
 이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   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 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 
 (1930년 10월18일 망명지 청도에서의 서신)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 계대세에 의하여 나라의 독립은 머지 않아 꼭 실현되리라 믿어마지 않으며,   대 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

   23 세, 날이가고 해가 갈수록  우리 압박과 고통은 증가할 따름이다.

  나 는 여기에 한가지 각오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뻣뻣이 말라가는

  삼 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수 화(水火)에 빠진 사람을 보고 그대로 태연히 앉아 볼 수는 없었다.

   여 기에 각오는 별 것이 아니다. 나의 철권(鐵拳)으로 적(敵)을 즉각으로

  부 수려 한 것이다. 이 철권은 관(棺)속에 들어가면 무소용(無所用)이다.

  늙 어지면 무용이다. 내 귀에 쟁쟁한 것은 상해 임시정부(上海臨時政府)였다.

  다 언불요(多言不要), 이 각오로 상해를 목적하고 사랑스러운 부모형제와

  애 처애자(艾妻愛子)와 따뜻한 고향산천(故�ｸ山川)을 버리고,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23歳, 日は去りゆくほど  私たち 圧迫と 苦痛は 増加する だけだ.
  私は ここに 一つの 覚悟があった. 率直に言わば こわがってはならないが
  三千里 河川を 見渡す事さえでき なかった.
  水火に 抜けた 人を 見て そのまま ぬけぬけ座って見ることはでき なかった.
  ここに 覚悟は 変わることがない. 私の 鉄拳で敵を 直ちに
  破壊する のだ. この 鉄拳は 棺中に入って行けば 無所用だ.
  老ければ 無用だ. 私の 耳に 響くようなのは上海 臨時政府であった.
  多言不要。 この 覚悟で 傷害を 目的として可愛らしい 親兄弟と
  艾妻愛子と 暖かい故郷山川を 捨てて,疼いて辛い胸を
  抱いて 鴨緑江を 渡った. 

" 현재 조선은 실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본에 반항하여 독립함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강국피페의 시기가 도래하면 그때야 말로 조선은 물론이고 각 민족이 독립하고야 말 것이다. 현 재의 강국도 나뭇잎과 같이 자연조락의 시기가 반드시 꼭 온다는 것은 필연의 일로서, 우리들 독립운동자는 국가성쇠의 순환을 앞당기는 것으로써 그 역할을 삼는다. 물론 한 두명의 상급 군인을 살해하는 것만으로 독립이 용이하게 실행될리는 없다. 따라서, 금회의 사건과 같은 것도 독립에는 당장 직접의 효과가 없음은  잘 알고 잇지만, 오직 기약하는 바는 이에 의하여 조선인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 세계로 하여금 조선의 존재를 명확히 알게하는데 있다. 현재 세계지도에 '조선'은 일본과 동색으로 채색되어 각 국인은 조선의 존재를 추후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 있다. 그러므로 차제에 '조선'이라고 하는 개념을 이러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 넣는 것은 장래 우리들의 독립운동에 관하여 결코 도이(倒爾: 헛된 일)가 반듯이 아님을 믿는다. "

傷害義挙の 理由
　現在 朝鮮は 実力がないから 積極的に 日本に 反抗して独立することは 不可能なのだ. しかし もし 世界大戦が勃発して強国が疲れ倒れる時期が渡来すれば その時 言葉として 朝鮮は 勿論, 各 民族が 独立せねばと 言うだろう。現在の 強国も木の葉と同様に 自然凋落の 時期が  必ず 来るというのは 必至の事として, 私たち 独立運動者は国家盛衰の 循環を 繰り上げる役目をする。 勿論 １，２名の 上級軍人を 殺害するだけで 独立が 容易に実行することは ない. よって, 今回の 事件と同じような ものも 独立には すぐ 直接の 效果が ないことは よく 分かっているが, ただ 約束することはこれに よって 朝鮮人の 覚醒を 促して, 再び 世界へとって 朝鮮の 存在を 明確に 知らしめることに ある. 現在 世界地図に '朝鮮'を 日本と 同色で 彩色されて 各 国人は 朝鮮の 存在を 追後も 認めない 状況にある. であるから この際 '朝鮮'とする 概念を このように 人々の 脳裏に  刻み込むことは 将来 私たちの 独立運動に 関して 決して 倒爾（ 虚しい仕事)に決してならないことを 信じる. "

(상기 진술 내용은 1932년 4월29일 의거 현장에서 상해 일본군 헌병대에 체포된 후 수사관의 신문에 대하여 윤의사 자신이 직접 답변한 것으로써 일본 내무성 보안과가 동년 7월에 작성한 문서 <상해에서의 윤봉길 폭탄사건 전말>에 명기되어 있슴 )

1932년 12월 19일 순국
『마지막으로 남길 말은 없는가.』
『사형은 이미 각오했으므로 하등 말할 바 없다.』
『우테(쏴라)!』
『탕! 탕!』
1932년 12월19일 새벽 7시27분

1932年 12月 19日殉国
『最後に 残す言葉はないか.』
『死刑は もう覚悟したので言うことはない.』
『ウテ！(日本語)!』
『タン!タン!』
1932年 12月19日夜明け 7時27分 日本金沢市 陸軍 作業場

処刑の写真→http://leekcp.new21.org/a%20ft/2%20his/balgul/yun.htm